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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혁신으로 거듭나다] 한국남동발전

발전소 보도자료

by 발화전사 2019. 5. 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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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발전 도입 이어 사업 지속 확장… 신재생 영토 넓히다

좁은 국토 대응 ‘복층형설비’ 에너지전환 효율 가장 높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

남동발전이 지난 4월 분당발전본부에 준공한 4ㆍ6단계 연료전지 설비 

 

한국남동발전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의 프런티어다.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도입한 데 이어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늘려가면서 대한민국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4월 분당발전본부에서 계획한 6단계 연료전지의 마지막 공정인 4ㆍ6단계 연료전지 발전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2006년 한국남동발전이 분당발전본부에 300㎾급 1단계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한 이후 약 12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

분당발전본부의 300㎾급 1단계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통해 대한민국 수소연료전지 시대의 문을 연 남동발전은 이후에도 연료전지 6단계 건설계획에 따라 연료전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4ㆍ6단계 수소연료전지 준공을 통해 본당본부의 35㎿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42㎿ 용량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확보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분야에서 남동발전이 주목받는 저변에는 국내 첫 발전용 연료전지 도입이라는 상징적 의미 외에도 그동안 남동발전이 일궈낸 국내 최초, 세계 최초란 기록의 역사와 DNA가 자리한다.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시절이었지만 남동발전은 신에너지로서의 가능성을 가장 앞서 감지하고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뛰어들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영역을 넓혔다. 실상 모두가 신재생에너지라고 하면 풍력과 태양광에만 관심을 갖던 시기였지만 남동발전은 또 다른 가능성을 포착한 것.

좁은 국토로 인한 신재생에너지 확장과 성장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한 보완 노력도 돋보인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6년 준공한 3단계 사업 때 3층으로 이뤄진 복층형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세계 최초로 시도함으로써 부지 활용도를 200%까지 끌어올렸다. 이런 복층형 설비의 성공적 구축과 운영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한계 중 하나로 꼽혔던 좁은 국토와 이를 둘러싼 갈등 가능성을 해결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뿐 아니라 분당발전본부의 6단계 사업에서는 국내 최초로 SOFC(고체산화물) 수소연료전지를 도입했다. 이는 현존하는 발전기술 중 가장 높은 약 65%의 에너지 전환효율을 갖췄다.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이런 성공 경험과 성과에 힘입은 남동발전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비중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지금보다 약 8.5배 늘어난 350㎿ 발전용량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이런 설비 확장을 통해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는 국내 수소경제가 안착하도록 돕는 동시에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우위에 설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태양광발전, 풍력발전과 더불어 발전용 연료전지산업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우리 남동발전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료전지산업이 대한민국의 친환경 에너지를 넘어 글로벌 신재생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부미기자 boomi@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905211229176250831

 

[공기업, 혁신으로 거듭나다] 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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